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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25년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 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합니다. 이는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 정책으로, 총예산은 13조 9천억 원에 달합니다. 이번 쿠폰은 소득 수준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대상 및 1차 지급 금액
1차 지급 (전 국민 대상)
- 기본 금액: 15만 원
-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족: 30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
- 비수도권 거주자: 3만 원 추가
-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개 시군): 5만 원 추가
2차 지급 (소득 상위 10% 제외)
- 1인당 10만 원 추가 지급
- 건강보험료와 자산 기준 등을 통해 선별 예정
신청 방법과 일정
- 신청 대상: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개인별 신청)
- 신청 기간:
1차: 7월 21일 오전 9시 ~ 9월 12일 오후 6시
2차: 9월 22일 ~ 10월 31일
- 신청 방식:
- 온라인: 카드사, 지역사랑상품권 앱, 지자체 홈페이지 등
- 오프라인: 주민센터, 은행 영업점 등
-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고령자 등 대상)
- 사전 알림 서비스 신청
- 7월 14일부터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등 17개 모바일 앱과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사전 알림 요청 가능
- 알림요청 시 7월 19일부터 지급대상, 지원 금액, 신청 방법에 대한 안내 받을 수 있음
지급 방식 및 사용처
- 지급 방식: 신용카드,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
- 지급 날짜:
- 온라인 신청의 경우 신청 후 하루 만에 민생회복 쿠폰 충전
- 지역 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앱 또는 영업점에서 충전 후 바로 사용 가능
- 사용 지역: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시·군·구 내에서만 사용 가능
- 사용 가능 업종:
- 소상공인 업종(매출 30억 이하)
- 전통시장, 동네 마트, 음식점, 미용실, 학원 등
- 일부 면 지역 하나로마트 포함 (125곳)
- 지역사랑상품권은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
- 사용 불가 업종:
-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유흥업소, 외국계 매장 등
주의사항
- 스미싱 주의: 정부·카드사는 링크가 포함된 문자 발송 절대 없음.
- 부정 유통 감시 강화: 부정 등록·깡 방지 위해 점검 및 제재 강화.
- 스티커 부착 안내: 사용 가능 매장 식별 스티커 부착 예정.
-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미사용 잔액은 환수됨.
기대 효과 및 정부 입장
정부는 이번 소비 쿠폰이 전반적인 내수 진작, 취약계층 소득 보완, 지역 균형 발전의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추경 전체 효과로는 GDP 0.1~0.2%포인트 상승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민생회복 소비 쿠폰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소비의 흐름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신청 기간과 사용 기한을 꼭 확인하고, 혜택을 빠짐없이 챙기시기 바랍니다.